[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배두나가 상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마음을 모른 채 무심하게 말을 내뱉는 조석무(차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휘루는 게스트하우스 손님이 남편이 작은 변화를 좋아한다며 화장을 하는 모습에 자신 역시 이를 시도해보고자 했다. 하지만 조석무는 평소같지 않게 화장을 한 강휘루를 알아보지 못했다.
결국 마음을 곱게 접은 강휘루는 평소처럼 식사를 했다. 조석무가 읽는 책을 보며 강휘루는 “뭐 택배 올 거 있어?”라고 말을 건넸다. 엉뚱한 대화에 조석무는 웃음이 터졌고 순수하게 질문을 던진 강휘루는 어리둥절한 눈치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강휘루가 실수로 물컵을 쏟으며 이를 수습하던 조석무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강휘루는 “한숨 좀 쉬지 마 그게 사람 얼마나 움츠려들게 하는 줄 알아?”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조석무는 닦으라고 행주를 넘겨주며 “뭐야 얼굴 왜 그래”라고 강휘루의 메이크업을 지적했다. 자신의 노력이 무용해지자 상심한 강휘루는 늦은 밤 홀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