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최다니엘이 박은빈의 목을 조르며 인정사정 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연출 이재훈, 강수연)에는 악귀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일과 정여울(박은빈 분)은 이다일의 몸을 찾아 헤매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선우혜(이지아 분)의 조종을 받고 있는 김결(신재하 분)의 훼방으로 뒤처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다일의 몸을 숨긴 선우혜의 어머니가 제일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을 안 두 사람은 교회로 찾아갔다. 그러나 정보를 알고 있는 전도사는 이미 김결에게 정보 제공 후 죽임을 당한 상태였다.
이다일은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냐"라고 혼잣말을 하며 분노에 가득 찼다. 분노에 찬 이다일은 눈이 빨개지면서 악귀가 되려는 조짐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정여울은 "누가 희생해서 나를 도와달라 했나"라고 말하며 울기 시작했다. 정여울이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이다일은 정여울을 끌어 안았다.
그 순간 김결이 나타나 이다일에게 "넌 절대 선우혜를 막지 못한다"고 도발하며 달려들었고 이다일은 다시 눈이 빨개지며 김결을 때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힘으로 김결을 제압하는 모습에 정여울은 당황하며 말렸으나, 이다일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다일은 정여울도 알아보지 못하며 정여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다일이 목을 조르자 당황한 정여울은 사정하기 시작했으나 이다일은 피식 웃으며 "화났어?"라고 물어 충격에 빠뜨렸다. "화났어?"라고 묻는 말은 예전 정여울의 동생 이랑(채지안 분)이 죽을 때 선우혜가 했던 말이기도. 선우혜와 똑같은 표정과 똑같은 말을 하는 이다일의 모습이 악귀인 선우혜의 모습과 닮았다.
과연 이다일이 완전히 악귀로 변한 것인지, 정여울이 이다일 앞에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일이 악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