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D-day]"불륜NO·가족 이야기"‥'내사랑치유기', 진짜 힐링 通할까

입력 2018-10-14 12:15:45
    • 복사완료!

사진=MBC '내사랑 치유기'
사진=MBC '내사랑 치유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내사랑 치유기'가 진짜 힐링을 안길 수 있을까.

14일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연출 김성용/극본 원영옥)'가 베일을 벗는다.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

김창완, 길용우, 정애리, 박준금 등 명품 배우들과 믿고 보는 연정훈, 소유진, 윤종훈 등이 '내사랑 치유기'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방송 시작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셋째 출산 이후 약 2년 만에 KBS2 '아이가 다섯'에 이어 주말 드라마로 돌아오는 소유진은 착하되 할 말은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 악바리 다혈질 근성의 임치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극중 철없는 남편 박완승 역인 윤종훈과 호기심 많고 유쾌한 남자 최진유 역의 연정훈과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도 기대감이 높다.

연정훈 역시 다시 한번 주말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변신을 알렸다. 그 동안 어둡고 욕망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왔던 그는 처음으로 밝고 에너지 있는 역으로 돌아와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처럼 더 넓어진 소유진과 연정훈의 연기 스펙트럼은 '내 사랑 치유기' 첫방송의 관전포인트로 작용되고 있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불륜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극중 많은 포커스를 받는 인물인 소유진과 연정훈 중 소유진은 이미 남편 윤종훈이 있는 유부녀 캐릭터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이고 어떤 방식으로 치유를 시켜줄까.

이에 대해 김성용은 "뷸륜드라마는 절대 아니다. 가장 염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치유가 김창완 배우님과 시아버지-며느리 관계인데 시댁에 살면서 철부지 남편과 시월드 속에 이복어머니와 갈등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드라마를 통해 보시겠지만 시아버지가 그 고생을 알아주신다. 그런 것을 알아주는 것 자체가 치유한텐 힐링이 되고 있다.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유에게 넘어가서 치우에게 인간으로서 봤을 때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 아픔과 힘듬을 이해해주는 관계가 된다. 이렇게 서로에게 힐링을 주기 때문에 멜로로서 둘이 사랑을 나누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가족 탈퇴 명랑 쾌활 분투기라는 신선한 스토리로 '내사랑 치유기'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믿고 보는 주말극의 퀸 소유진과 연정훈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