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의 학위 논란에 정면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신애라의 학위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신애라가 사부로 등장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 신애라의 학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 최대 교포사이트에서 신애라가 재학중인 '히즈 유니버시티'는 미국 연방정부의 정식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 아니라고 한 것. 이에 신애라의 학위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이 신애라의 학위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자 지난 13일 차인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신애라의 학위에 대해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차인표는 "제 아내의 학업에 대해 마땅히 대답할 곳이 없어 답답했다. 아내가 다니고 있는 '히즈 유니버시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인가를 받았으며, 연방정부 허가는 현재 인가획득 과정에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는 한국어로 수업을 듣고 있다. 신애라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녹화 당시에도 영어를 잘 못한다고 여러번 말했으나 편집되었다. 지금은 잘한다는 식으로 오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있는데, 신애라는 교수를 할 생각이 없다. 원래 가르치는 직업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정상담 연구소를 차릴 계획도 없다. 다만 본인이 젊은 시절 공부를 소홀했기에, 만학이라도 하고 싶어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애라는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 체류 중이다. 아이들 무료교육을 위해 신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제 아이들은 사립학교에 재학 중. 저는 O1 비자 소지자이나, 미 영주권을 획득할 생각이 없다. 내년에 모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차인표는 "제 아내가 다니는 학교는 보잘것 없고 작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아내가 대견하다. 읽고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애라의 학위 논란에도 차분하게 대응한 차인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신애라에 대한 논란을 모두 설명한 것은 물론, 믿음까지 내비친 차인표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 두 부부의 신뢰를 응원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