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서치’의 주연 존 조가 오늘(13일) 한국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한다.
오늘(13일) 오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한국의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존 조는 지난 8월 29일 개봉해 294만 관객을 돌파한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의 한국에서의 흥행 및 IPTV&OTT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에 한국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지만 국내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16일 팬미팅을 진행한다.
‘서치’는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데뷔작으로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과 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스릴러다. 존 조는 ‘서치’에서 사라진 10대 딸을 찾는 아빠 ‘데이빗’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존 조는 영화 ‘아메리칸 파이’, ‘아메리칸 뷰티’ 등의 할리우드 작품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인공 ‘해롤드’ 역을 맡으며 미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스타트렉’의 리부트 시리즈에서 항해사 ‘술루’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렇게 존 조는 2006년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번 존 조의 내한은 지난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의 공식적인 내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존 조는 앞서 ‘서치’ 개봉 전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우리 영화가 퀄리티도 좋지만, 한국인드링 많이 나온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한국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영화가 개봉한 뒤, ‘서치’는 개봉 6일 만에 역주행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그렇게 ‘서치’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으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이처럼 많은 한국관객들의 사랑에 존 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치. 한국 박스오피스 1위!! 한국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하며 웰메이드 스릴러로 자리 잡은 ‘서치’. 특히 한국계 미국인들이 영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서치’는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을 9년 만에 찾은 존 조. 과연 한국관객들을 만난 존 조가 어떠한 팬 서비스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존 조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팬미팅을 통해 한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