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에이프릴이 색다르게 변신했다.
16일 오후 6시 에이프릴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Ruby(더 루비)'의 음원과 타이틀곡 '예쁜 게 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당당한 여성으로 변신한 에이프릴은 이번 신보 'the Ruby'에 사랑을 메인 주제로 삼아 다양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 설렘부터 호기심, 자신감 등을 각각의 트랙 안에 풀어냈으며 특히 이를 에이프릴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것.
특히 이번 앨범은 올해 초 발표한 'the Blue'의 연작 선상에 있는 앨범. 전작에서는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싶은 소망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 의미인 '다홍색'과 같이 강렬하고 당당한 여성의 사랑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예쁜 게 죄'는 시티팝 스타일의 경쾌한 트랙으로 에이프릴 멤버들의 상큼한 표현력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자신을 꽃에, 다가온 사람을 나비에 비유했다. 사랑 앞에 부끄러워 하기보다 오히려 빨리 다가오라며 자신감 있는 '나르시시즘'을 노래했다.
"My mistake oh my mistake / My mistake oh my mistake / 아픔도 기쁨도 생각까지도 / 다 사라진대 날 보면 사라진대 / 한 번도 누구도 유혹한 적 없는데 / 다 반하니 왜 매번 다 반하니 왜 / 무슨 말을 해도 / 넌 내 말 못 믿겠지만 /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얼굴 빨개지네 / 어떤 표정이 너에게 / 진심 같아 보일까 / 자꾸 신호 보내도 / 계속 너만 모르고 있어."
"예쁜 게 죄야 그래그래 내 죄야 / 너무 갖고 싶게 태어난 게 내 죄야 / 예쁜 게 죄야 누가 봐도 문제야 / 네가 내게 푹 빠지게 만든 건 / Oh my mistake."
타이틀곡을 비롯해 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1번 트랙 'Oh-e-Oh'를 시작으로, 3번 트랙 '이야기'와 4번 트랙 'Love Clock' 등 총 4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뮤직비디오 속 에이프릴이 하이틴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당당한 '나르시시즘'을 표현해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청정돌'로 에이프릴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면 이번에는 이미지에 반전을 꾀하며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세련되고 당당한 에이프릴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