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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만취 등장→인터뷰 취소"…김지수, '완벽한 타인'에 끼얹은 찬물

입력 2018-10-17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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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사진=서보형 기자
김지수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김지수의 음주 인터뷰 지각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공식 인터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 중인 상황이었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어렵게 시간을 내 인터뷰를 진행하는 상황. 하지만 인터뷰 첫 타임부터 일정이 삐걱거렸다. 오전 10시에서 30분이 넘도록 김지수가 인터뷰 장소에 등장하지 않은 것. 이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취재진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김지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김지수가 인터뷰 자리에 등장하자 문제가 커졌다. 결국 약속 시간에서 40분이 지난 시점에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김지수. 하지만 그녀는 아직 전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술자리에서 마신 술의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에 첫 타임 인터뷰를 진행하던 취재진은 김지수에 “술에 취한 것 같다. 괜찮냐”고 질문했고, 김지수는 이러한 질문에 “기분 나쁘신가요? 난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라고 답해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결국 소속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중단시켰고, 이후 첫 타임 인터뷰를 포함해 전 타임 인터뷰를 취소했다. 초유의 사태였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 매니저가 지금까지도 연락 안 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배우가 어제 회식 자리에서 힘든 일이 생각나 늦게까지 마시다 보니 이렇게 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영화에 대한 홍보가 중심이 되는 자리에서 주연배우 김지수의 이러한 행동은 확실히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다.

특히나 영화 ‘완벽한 타인’이 지난 16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첫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김지수의 태도 논란이 영화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지난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각별하게 드러냈던 김지수였기에 행동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졌다. 홍보를 위한 인터뷰였지만 영화에 찬물을 끼치게 된 것임은 부정할 수 없다.

현재 김지수의 향후 인터뷰 스케줄 진행 여부에 대해서 계속해서 소속사와 ‘완벽한 타인’ 측이 논의 중인 상황. 하지만 태도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인터뷰 진행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연 해당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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