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끝까지 사랑' 강은탁, 6년 만에 이영아와 재회 "갈 자격이 없다"(종합)

입력 2018-10-18 2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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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끝까지 사랑 캡처
사진=KBS2 끝까지 사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강은탁과 이영아가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과 재회한 한가영(이영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한은 자신과 한가영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봤다. 한가영은 "떠나는 날 임신인 거 알고 전화했는데 전화가 끊겼다. 어머니, 형님께 연락했지만 거절당하고 내 호적에 올렸다. 그거 빼고 다 좋았다. 우리 잘 살았다"라고 말했다.

윤정한은 "어떻게 잘 살 수 있냐. 나 없이 힘들었다고 왜 말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한가영은 "애가 아플 때 빼곤 모든 순간이 다 좋았다. '엄마' 하고 부르고 혼자 일어서고, 걷고, 그 좋은 걸 나 혼자만 봐서 가끔 당신이 짠하더라. 당신은 6년을 복수만 꿈꿔 온 거야? 나한테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라고 전했다.

한가영은 "윤수는 당신 얼굴의 작은 흉터도 낯설고 싫은가 봐. 강세나를 이기기 위해 그 여자보다 나빠지겠다고 했다며. 정말이야?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윤수한테 그런 사람이 너희 아빠라는 말 못 한다. 싸우고 다치는 모습 애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강세나(홍수아 분)는 "여보, 송이 아빠. 우리 이혼이라도 하겠다는 거냐. 죗값을 받으라니. 나 보고 감옥이라도 가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한두영(박광현 분)이 죗값을 받으라고 하자 강세나는 "나 송이 엄마다. 어떻게 그러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두영은 "당신이 죗값을 다 치르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강세나는 윤정한과 윤정빈(정소영 분)을 찾아갔다. 강세나는 "동생이 이러는데 가만 두고 볼 거냐. 언니라도 박수 쳐 줘라. 우리 아가씨는 윤정한이 이렇게 된 거 알면 아들 절대 못 내놓지"라고 말하고는 일어섰다. 윤정빈은 윤정한이 강현기(심지호 분)를 때렸다는 말에 "네 아들 낳을 때도 옆에 있어주고 키다리 아저씨 노릇 했나 보더라. 어떻게 그러냐"라고 화를 냈다. 윤정한은 "이제 감정을 깨달아야지"라고 말했다.

윤정한은 강세나와 YB그룹을 향해 복수의 칼을 겨눴다. YB그룹의 투자자를 막고 언론 보도를 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히기 시작했다. 한두영은 윤정한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윤정한은 거절했다. 한두영은 "어머니가 잠깐 보자고 하더라. 윤수 때문인 거 같으니 거절하지 않겠지? 가게 문 닫을 시간에 가봐. 아이 잠든 후에"라고 전했다.

윤정한은 서미순(이응경 분)을 찾아가 지난 세월 이야기를 들었다. 임신 초기에 한가영이 유산할 뻔했다는 말을 듣고 윤정한은 강세나를 의심했다. 서미순은 "버티는 이유가 뭐냐. 복수라는 거 기어이 해야겠냐.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냐"라며 윤정한에게 물었다. 윤정한은 "저는 가영이한테 갈 자격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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