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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예비남편, 상상 이상 훈남"‥'가요광장' 유인나가 밝힌 이수지 #결혼

입력 2018-10-1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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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유인나/사진=헤럴드POP본사DB
이수지 유인나/사진=헤럴드POP본사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유인나가 이수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 특급 의리를 자랑했다.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스페셜 초대석에는 배우 유인나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인나는 오랜만에 라디오 부스에 방문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던 시절 게스트였던 이수지와의 재회 였기에 감회가 남달랐을 터.

유인나 라디오를 그리워하는 '볼륨을 높여요' 청취자들의 사연도 줄을 이었다. '딸기'를 언급한 청취자에 유인나는 "지금 정말 심쿵했다. 제가 예전에 어떤 사연을 읽었는데 내용은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딸기라고 불리고 싶더라. 그래서 딸기라고 불러달라고 떼를 썼는데 청취자 분들이 진짜 딸기라고 불러주셨다. 오늘 하루도 딸기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요즘 유인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서 연애코치로 활약 중이다. 이에 대해 이수지는 "유인나 씨가 코칭을 하는게 맞나 싶다"고 자극했고, 유인나는 "'선다방'을 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했다. 글로 연애를 배우는게 도움이 되더라. 그걸로 많이 생각도 하고 대입도 해봤다. 이제 연애 박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인나의 이수지 결혼 축하도 이어졌다. 유인나는 "저한테도 이수지가 결혼 이야기를 숨기더라. 뭔가 표정이 좋아보이길래 '결혼하냐'고 물어봤더니 저한테 '가요광장'에서 처음으로 말할 거라고 입단속을 시켰다"며 "'가요광장'에 말하는 날 같이 출연해서 축하를 해주기로 했었는데 출국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못오고 오늘 대신 꽃다발을 준비해왔다"고 꽃다발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제가 수지 씨 남자친구를 봤는데 정말 예의상 훈남이라고 할 수 있는건데 이 분은 정말 지나가다 봐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훈남이다"라고 이수지의 예비 남편을 칭찬했다.

이에 이수지는 "너무 훈남으로 소문이 나서 웨딩화보를 공개할 자신이 없다"고 걱정어린 목소리를 내자, 유인나는 "자신있게 공개해도 된다. 사람들이 상상하는게 있지 않나. 무조건 그 이상이다"라며 칭찬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신혼여행가면 일주일동안 잠깐 스페셜DJ로 와주시면 안되나"라고 부탁했고, 유인나는 "그때 제가 일이 없으면 당연히 대신할 수 있다"고 수락해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10일 '이수지의 가요광장' 오프닝에서 11월 18일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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