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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리벤지 포르노까지 등장"..낸시랭vs왕진진, 비참한 사랑의 끝

입력 2018-10-17 1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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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왕진진/사진=서보형 기자
낸시랭,왕진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낸시랭과 왕진진의 폭로 전쟁에 리벤지 포르노까지 등장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남편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인 심경을 털어놨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결혼한 이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왕진진의 과거가 의심스러워 질문을 하면 폭행을 했다며 집에서도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온몸에 멍이 들어 2주 동안 외출도 하지 못했다"고 울먹이기도.

낸시랭은 여기에 더해 남편에게서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분명히 같이 지웠는데 이걸 따로 빼돌렸었던 건지 아니면 무슨 복원을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어 한 건지 모르겠다"며 "그걸 보는 순간 너무 놀랐다"라고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에 왕진진은 같은 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벤지 포르노를 이용해 협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낸시랭이 내게 폭행을 당했다고 해 그런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영상을 재판부에 보내겠다고 말한 게 다이다"라고 얘기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의 다툼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낸시랭과 왕진진. 이후 왕진진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있었지만 낸시랭은 "남편을 사랑한다"며 모든 의혹들을 덮었다. 그는 왕진진에게 강한 신뢰를 표현하며 이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달달한 부부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SNS에서 좋아 보이던 두 부부의 사이는 삐걱댔다. 이는 낸시랭과 왕진진이 부부싸움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부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후 왕진진의 자살 기도와 함께 두 사람이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고 결국 낸시랭은 "남편이 나를 폭행했다"며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자 왕진진은 "폭행, 감금한 적 없다"며 "주변에서 부부사이를 갈라서게 만들었다. 나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낸시랭을 세뇌시켰다"라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시작부터 요란했던 두 사람은 이혼 과정까지 요란하게 마무리짓고 있다. 그럼에도 낸시랭의 폭로는 이어지고 있고 왕진진의 반박은 이어지고 있다. 두 부부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폭로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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