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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회사 가기 싫어', 직장 내 현실적인 고민 '인간관계' 다뤘다

입력 2018-10-18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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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회사 가기 싫어' 방송 캡처
KBS2 '회사 가기 싫어'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직장인들의 큰 고민 중 하나인 '인간관계' 문제가 다뤄졌다.

17일 밤 방송된 KBS2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회사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간 직장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스오피스는 '추계워크숍'을 떠나기로 했고, 떠나기 전부터 직원들은 온갖 스트레스를 받았다.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직원들은 "워크숍에는 진짜 '워크'가 있다며"며 불만을 토로했다. '꼰대' 같은 직장 상사의 모습도 그려졌다. 워크숍에서 한다스 직원들은 족구 경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상사들은 시종일관 꼰대의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직장 내 큰 문제 중 하나인 '성별 갈등'도 다뤄졌다. 이날 워크숍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기자랑 시간에 장성호 이사(지춘성 분)는 "나 유진이 무대 보고 싶은데"라며 가장 막내인 이유진 사원(소주연 분)에게 노래를 시켰다.

이에 이유진 사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익숙한 일인 듯 일어나 '대홍단 감자' 무대를 선보였고, 상사들은 흥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양선영 과장(김국희 분)이 갑자기 반기를 들고 나섰다. "왜 항상 유진이만 분위기를 띄우라고 시키냐"며 항의한 것.

양선영 과장은 "이사님도 여자가 꼭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고 생각하냐. 왜 회식에서 항상 여자만 분위기를 띄워야 하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박상욱 과장(김중돈 분)은 "남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데. 무거운 것도 다 들고. 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이 모습을 보며 "성별로 인한 갈등은 직장 내에서 가장 첨예한 갈등 중 하나"라고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현실적인 '워크숍'을 다루며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샀다. 실제 회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묘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 실제 직장인들의 증언과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통쾌한 '오피스 모큐멘터리'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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