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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수미네 반찬', '가족의 정' 담아 더 맛있는 밥상

입력 2018-10-18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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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김미숙이 '수미네 반찬' 밥상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김수미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김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저의 사부인이 나오셨다. 제가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흔쾌히 나오겠다고 해줬다. 지금 제가 모시러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정말 사부인이 오신 거냐"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로 나온 사부인의 정체는 드라마에서 김수미의 사부인 역을 맡았던 배우 김미숙이었다. 김수미는 "특별히 사부인이 나오셨으니 제가 '새뱅이무찌개'를 대접하겠다. 이 요리는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요리다"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셰프들은 1급수 청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새뱅이와 인삼보다 좋다고 하는 가을무를 넣어 달큰하고 시원한 김수미표 ‘새뱅이무찌개’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김수미는 제철을 맞은 고춧잎을 이용해 감칠맛 나는 '고춧잎된장무침'을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반찬은 시청자들의 요청이 가장 뜨거웠던 '무말랭이'였고, 김수미는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숙은 완성된 밥상을 맛보며 "제가 20대 때 한창 바쁘던 시절에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이 생각난다. 너무 바빠서 시간을 쪼개 잠깐 들러 집밥을 먹었는데, 딱 지금의 밥상과 비슷한 반찬이었다. 깻잎김치, 오이지무침, 호박새우젓찌개에 밥을 물에다 말아먹고 15분 만에 집을 나섰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이 어머니의 밥상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 재료로 김수미의 '정(情)'을 함께 담았기 때문이다. 김수미는 항상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게스트로 초대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 '수미네 반찬'이 더 따뜻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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