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주윤발의 미담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연출 최원석, 임경식) 937회에는 한화로 약 8100억원대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주윤발의 소식이 전해졌다.
주윤발은 홍콩 라마섬 출신으로 어린시절 가난했던 가정형편 속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주윤발은 1976년 연예계에 데뷔해 8년만에 스타덤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86년 ‘영웅본색’으로 홍콩 누아르의 전설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은 주윤발은 이후 오우삼 감독의 러브콜로 할리우드에 입성해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주윤발은 중국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당시에도 “돈을 조금 덜 벌면 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에도 지하철을 이용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5천원 남짓한 국수를 파는 식당이 주윤발의 단골집으로 알려지며 그를 만날 수 있을까 찾아오는 팬들이 있을 정도. 근검절약한 생활을 이어오며 자신이 평생 벌어온 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주윤발의 훈훈한 미담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는 최근 탈세 의혹이 불거진 판빙빙과 주윤발이 비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