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거미줄에 걸린 소녀', 베스트셀러 원작 웰메이드 스릴러 계보 잇는다

입력 2018-10-27 16: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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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원작과 명품 제작진, 스릴러 장르라는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들이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나를 찾아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그것', '살인자의 기억법' 등 많은 작품들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고 흥행에 성공하며 ‘베스트셀러 원작X명품 제작진X스릴러 장르’라는 명작 탄생의 새로운 공식을 증명했다.

'나를 찾아줘'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데이빗 핀처 감독이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심리 추적 스릴러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청소년 관람불가의 등급에도 국내 관객 176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버드맨'으로 제87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마이클 푼케의 동명 소설을 압도적인 영상미로 스크린에 완벽히 옮겨내 국내 2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2017년 가을 개봉한 공포 스릴러 '그것' 역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올드보이'의 정정훈 촬영 감독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호평 받았다. '살인자의 기억법'도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베스트셀러 김영하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세븐 데이즈', '용의자'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거듭되는 반전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국내 265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명작 탄생의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일 영화가 올 가을 극장을 찾아온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다.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영화계와 문학계를 통틀어 가장 강렬하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로 손꼽히는 ‘리스베트’를 중심으로 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냈다.

여기에 2016년 '맨 인 더 다크'로 데이빗 핀처를 잇는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핀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범죄 액션 스릴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퍼스트맨'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고, '블레이드 러너 2049' 실비아 획스, '보리 VS 매켄로' 스베리르 구드나손, '겟 아웃' 라키스 스탠필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날카롭게 파고드는 가장 강렬한 범죄 액션 스릴러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오는 11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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