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나래가 가고 '명수 팬' 박재정이 돌아왔다.
27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발리 투어 2일 차 세윤투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수를 맞기 위해 사원을 찾았다. 성수가 있다고 알려진 수원지에는 이끼가 잔뜩 껴 있었다. 고객들은 당황했다. 문세윤은 안내를 하며 성수 맞는 곳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성수 맞는 곳에는 물 밖에도, 물 안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 모습을 본 고객들이 당황하자 문세윤은 "너무너무 당황스러웠다. 사람도 많았다. 물 밖에 있는 사람도 많았는데 물속에 있는 사람도 많을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안전, 피부, 저체온, 열, 치아, 머리, 사랑, 우울증, 호흡, 머리카락, 종교행사, 장례용, 악몽 등 성수별로 종류가 있다고. 박나래는 "심적으로 나약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문세윤은 "감정, 우울증 성수를 맞아라"라며 진료했다. 문세윤은 나영에게 "구구단이 내일은 1위를 할 수 있을까 해체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잠드냐. 그렇다면 13번 성수는 악몽이니 그쪽으로 가라"라고 결과를 내렸다. 박명수는 구취로 5번 치아를, 장도연은 7번 성수 사랑을, 정준영은 9번 성수를 맞게 됐다.
성수 안은 매우 차가웠다. 심지어 물고기까지 한가득이었다. 바닥은 자갈이었다. 문세윤은 "나 120kg라 지압 효과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키가 작은 박나래는 몸이 절반 넘게 잠길 정도였다. 박나래가 추위에 떨자 홍석천은 안아줬다. 홍석천은 "'짠내투어' 반고정하게 해 달라"라고 소원을 빌며 성수를 맞았다. 문세윤은 "제 투어에 불만 없이 잘 마무리하게 해 달라"를, 박명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를, 박나래는 "내가 스몰 럭셔리 가길"을, 나영은 "구구단 1위 하게 해 달라" 등을 빌었다.
통돼지 바비큐를 먹으며 호불호가 나뉘었다. 나영은 "너무 짜다. 향이 너무 세다"라며 불호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홍석천과 박나래, 장도연은 마음에 들어 했다. 돼지 껍데기를 먹으면서 정준영은 "맛이 독특하다"라며 좋아했다. 홍석천은 "질기다"라고 말했다. 호불호가 극하게 갈리는 반응에 문세윤은 설계자로서 혼란스러워했다. 문세윤은 "입맛에 정답이 없다. 누군가에겐 정말 맛있지만 누군가에겐 별로일 수도 있다. 저는 매콤하고 당기는 맛이었는데 다 정확하지 않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멤버들은 문세윤을 괴롭혔다. 말끝마다 그에 어울리는 노래를 부르는 것. 저녁에는 연못 위 정자에서 새우 요리를 즐겼다. 문세윤이 정준영이 괴롭히자 "허위 사실 유포는 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법'이라는 단어에 박명수와 장도연은 클론 노래를 부르며 문세윤을 놀렸다.
문세윤은 계산서를 보며 초조해했다. 그는 "내가 실수를 한 번 하면 불편을 끼치는 거 같아서 돈 계산을 계속하게 됐다"라며 "이 상황을 사자성어로 말하면 간당간당"이라고 밝혔다. 기대하던 메인 요리가 나왔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이에 문세윤은 바로 고민에 빠졌다. '간당간당'에서 '위태위태'로 상태가 바뀌었기 때문. 요리를 추가하려고 하던 그때 새우 요리 맛을 본 멤버들은 "맛있다" "꼬치보다 튀김이 맛있다"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문세윤은 "그때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할 정도로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렌터카 비용까지 지불하려면 한화로 음식 값이 10만8000원을 넘으면 안 됐다. 계산서를 받은 문세윤의 표정은 오묘했다. 음식 값은 10만 3000원이었다. 아슬아슬하게 예산 안에 든 것. 문세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케줄로 하루 먼저 귀국하게 된 박나래는 만약 자신이 1등을 하게 된다면 대신해 스몰 럭셔리를 즐길 사람으로 홍석천을 지목했다. 홍석천은 박명수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로 했다.
셋째날은 준영 투어의 시작이었다. 박나래를 대신해 '박명수 빅팬' 박재정이 등장했다. 박명수는 "재정이는 정말 귀찮게 하는 애다"라고 털어놨다. 박재정은 "박명수 선배님이 생일인데 놀랄 만한 사람은 저밖에 없는 거 같아서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준영 투어의 시작은 발리식 생선 스테이크 맛집이었다. 정준영과 멤버들은 나시고렝과 두부 튀김, 생선 스테이크 등을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명수도 "여기 음식 잘하네"라며 만족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