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이혼 후에도 여전히 딸바보, 아들바보의 면모를 과시하며 부녀 관계, 부자 관계에는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오후 송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지아#송지욱#송종국#기타#당신은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송종국이 기타를 연주하며 직접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송종국은 딸 지아 양에게 "지아가 애기 때 좋아했던 노래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지아는 "나 안 좋아했다"라고 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곧 화면 속에는 아들 지욱 군이 등장해 함께 열창하며 화목한 아빠와 자녀 사이를 보여주고 있다.
송종국은 지난 2015년 모델 출신 배우 박잎선과 결혼 9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왔던 송종국이었기에 두 부부의 이혼은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일부 팬들은 송종국과 박잎선의 자녀들인 지아 양, 지욱 군이 방송에 계속 노출됐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기도.
하지만 이혼 후에도 송종국과 박잎선은 엄마, 아빠 역할을 충실히 하며 아이들과 화목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박잎선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지아 양, 지욱 군의 육아를 묵묵히 수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송종국은 아이들과 함께 살지는 않지만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한 근황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하기 전 "#송지아#골프#헬스#송종국"이라는 글과 함께 지아 양과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도 있다.
최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종국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는 진심을 전했다.
비록 두 부부의 연은 끝났지만 엄마, 아빠로서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라고 있는 지아 양, 지욱 군을 향해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