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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나리' 새댁 민지영, 결혼 후 첫 시댁 성묘에 당황한 이유

입력 2018-10-26 0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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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화면 캡쳐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화면 캡쳐

[헤럴드POP=이혜련 기자]'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첫 시댁 성묘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 시즈카, 민지영의 시댁 풍경이 그려졌다

백아영은 갑자기 시댁으로 오라는 시어머니 말씀에 선약을 취소하며 속상해했다. 시댁으로 가던 중 딸들에게 "너네 엄마 운전하니까 예쁘지"라고 말하는 오정태에게 딸들은 "끌려가잖아"라고 소리치며 시청자의 마음도 시원하게 풀어줬다. 시댁에 도착한 백아영 시어머니께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바로"너희 집으로 이사 가려고"라는 합가 발언. 이에 적잖이 당황한 백아영의 표정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기며 패널들도 아연실색했다.

백아연은 녹화 후 실제로 합가했다며 "그날은 정말 단호하셨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시즈카는 시누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았다. 말이 집들이지 시누이를 도우러 간 것이나 다름없었다. 전복 손질을 처음 해본다는 시즈카에게 시누이는 "출세했네"라며 시즈카를 놀렸다. 그래도 시즈카는 TV에서 본 기억을 되살려 열심히 했고 이내 능숙한 솜씨를 보였다. 이후 도착하신 시즈카의 시부모님 역시 시즈카에겐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아들을 낳고 싶다"라는 시즈카에게 "이제 그만 낳으라"라며 단호히 답하신 것. 덧붙여 시즈카의 교육방식을 대놓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시즈카의 남편은 "나는 시즈카의 교육방식에 동의한다"라며 시즈카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평소 부모와 갈등이 잦았던 남편이었기에 냉랭한 분위기를 돌이키기는 힘들었다. 인터뷰에서 시누이는 가족사를 말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새댁 민지영은 결혼 후 첫 시댁 성묘에 나섰다. 고향길로 가던 도중 민지영은 자신의 결혼 1년을 돌아보며 애잔해졌다. 남편과 함께 임신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그녀의 모습은 여리면서도 단단했다. 시댁 가족들과 함께한 성묘길.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라며 민지영은 사랑스러운 손자며느리의 몫을 다 했다.

하지만 "지영이 너희 차지여"라는 시아버지의 성묘 당부는 민지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여성 철학자 이현재 교수는 "며느리를 가족구성원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아들의 역할을 전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 이어질 세 며느리의 좌충우돌 시댁 생존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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