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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사랑이 두려웠다"..'연애의맛' 구준엽♥오지혜, 서로의 상처 치유할까

입력 2018-10-26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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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준엽이 소개팅녀 오지혜에게 속내를 고백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이 오지혜와 처음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준엽은 첫 소개팅에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었다"며 긴장했다. 그의 소개팅 상대는 36살 제빵사 오지혜.

구준엽은 낯설고도 긴장되는 상황에 메뉴판을 보는 것도 힘들어했고 음식 주문까지 실수했다. 그렇게 어색하게 시작한 두 사람. 식사를 하면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고 구준엽과 오지혜는 구준엽의 작업실 근처 와인바로 향했다.

2차로 가는 길 구준엽은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말도 잘 통하고 볼수록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소개팅 성공적이다"라고 오지혜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와인바에 도착한 그들은 조금 더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지혜는 이 자리에서 돌싱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2년 전이 마지막 연애다. 사실 한 번 결혼했던 경험이 있다"며 "한 번의 실패 후 사랑이 두려웠다.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을 안 하는데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면 호감을 가지고 보다가도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 그렇게 뒤돌아서는 만남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일에만 집중했다"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오지혜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미 알고 나왔다. 그런 부분들을 이해한다"며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했다. 연애는 사람이 중요한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결혼을 못한 것도 어릴 때 이혼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절대 이혼하지 않을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두려움이 없다"고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기도.

'연애의 맛'은 앞서 김종민, 이필모, 김정훈이 소개팅녀를 만나며 단순 비즈니스가 아닌 진짜 리얼리티로 설렘을 안겼다. 소개팅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낀 스타들은 상대 여성과 몇 번의 만남을 가지며 썸과 애인 사이를 오갔고 지금까지도 이들은 연애의 맛을 즐기고 있다.

이번 차례는 구준엽이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딱 50살이 된 구준엽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싱글의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싱글이었던 이유는 즐기기 위해서가 아닌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 어린 시절의 상처가 연애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었다.

그랬던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첫 만남부터 마음을 열었다. 과거를 고백하는 오지혜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고백하며 오지혜를 포용하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상처가 가득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치유할 수 있을까. 구준엽과 오지혜가 또 다시 만남을 기약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그릴 '연애의 맛'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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