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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사위 될지도"..'미우새' 박수홍♥김영희, 母가 앞장선 강제썸

입력 2018-10-2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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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수홍과 김영희 사이에 강제로 썸이 탄생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 녹화를 마치고 최은경과 함께 김영희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 김영희의 어머니는 두 사람을 위해 푸짐하고 예쁜 진수성찬을 차려놓았다. 이에 김영희는 "우리 엄마 인생에 처음 데코레이션이다"라고 감탄하기도.

김영희 어머니가 열심히 밥상을 차린 이유는 박수홍 때문이었다. 김영희 어머니는 김영희의 짝으로 박수홍을 탐냈고 계속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 김영희 어머니는 "사위가 오면 이런 기분일 것 같다"며 "(박수홍이) 사위가 될지도 모르지 않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그녀는 이어 "우리 아이는 순수하다. 원석이지 않나. 개발을 다 한 사람과는 다르다"고 김영희를 칭찬하는가 하면 집밥을 맛있게 먹는 박수홍에게 "장모와는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실제 박수홍의 이상형은 작고 하얀 사람이었다. 이 말을 들은 김영희 어머니는 바로 "그럼 맞다"며 김영희를 적극 추천했다. 하얀 피부는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태어날 때에는 하얬다. 타서 그런 거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영희의 이상형은 따로 있었다. 김영희는 "양익준 감독님, 축구 선수 설기현, 배우 하정우가 이상형이다"며 "털 많고 안 씻고 나온 듯한 마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은 "저는 제모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김영희 어머니는 "제모는 시간이 나면 다시 난다. 평생 가는 제모를 본 적이 없다"고 해 마지막까지 폭소케했다.

김영희 어머니의 적극적인 구애에 박수홍 어머니도 만족해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저런 며느리 좋다. 시원시원하고 좋을 것 같다"고 김영희를 마음에 들어했고 이 모습을 본 MC들 역시 "장모님이 저 정도로 수홍 씨를 좋아하는데 너무 좋지 않나"라며 둘 사이를 응원했다.

정작 박수홍과 김영희 본인들은 서로가 이상형이 아니었다.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은 달랐고 두 사람은 여느 선후배 사이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럼에도 어머니들의 관심은 그칠 줄 몰랐고 MC들까지 합세했다. 시청자들 역시 박수홍과 김영희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 박수홍, 김영희가 어머니들이 만들어놓은 강제썸에서 발전될 수 있을까. 어머니들의 응원 속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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