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일도 맑음’ 심혜진, 지수원 완전히 농락…억울한 설인아 멸시(종합)

입력 2018-10-29 2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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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지수원의 광기가 폭주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자신의 건물까지 노리는 윤선희(지수원 분)를 역으로 위기에 빠트리는 윤진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라(홍아름 분)는 윤선희가 ‘매장 난동사건’의 주인공인 여자와 접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윤진희에게 전송했다. 윤진희의 집을 찾아온 윤선희는 자신이 일을 해결한 척 유세를 떨었다. 그것도 모자라 강하늬(설인아 분)에게 “근데 너는 왜 또 여기 와있니 네 집도 아닌데”라고 견제했다.

윤진희는 윤선희가 보는 앞에서 김소현(최완정 분)의 사직서를 반려했다. 윤선희는 김소현의 역성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도 윤진희가 합의금까지 내주겠다고 말하자 “합의금은 뭐하러”라고 막아섰다. 김소현은 울컥하는 마음에 “그게 다 너 때문이야”라며 윤진희에게 “제가 그 여자랑 합의금 흥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얘가 대뜸 경찰에 전화를 거는 거에요”라고 폭로했다. 갈수록 뻔뻔한 윤선희를 보며 윤진희는 ‘그래 마지막까지 발악해봐. 어디 내가 네 실체 다 까발릴 테니까’라고 비웃었다.

갈수록 강하늬와 윤진희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에 불안을 느낀 윤선희는 결국 최후의 수를 썼다. 황지은이 결혼할 때 윤진희가 양도해주겠다던 성수동 건물을 팔아 이들 부부를 이민보내려고 한 것. 언제쯤 양도가 가능하겠다는 말에 윤진희는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서 제값에 사겠다는 사람이 없더라”며 30억을 마지노선으로 책정했다. 이에 윤선희는 7억 정도를 자신이 내고 급한대로 건물을 팔아 차익을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할 윤진희가 아니었다. 윤진희는 윤선희가 계약하러 간 날 대리인을 내세워 30억에 건물을 사겠다고 미끼를 던졌다. 윤선희는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생각에 며칠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 사이 윤진희가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윤선희는 사무실로 달려와 노발대발했다. 여기에 자신이 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이 강하늬라고 밝혔다.

격노한 윤선희는 윤진희 앞에서 민낯을 드러냈다. 강하늬의 뭘 보고 그 큰돈을 투자하냐는 말에 윤진희는 “내가 너한테 그걸 왜 설명해야 하니. 그 건물 내 꺼야”라고 선을 그었다. 차마 윤선희는 급기야 강하느를 불러내 막말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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