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기은세가 더 솔직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해피투게더’를 다시 찾았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최현석, 미카엘, 오스틴강 셰프 군단과 손나은,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함께 물오른 토크 실력을 내보였다. 이중 가장 화제의 중심이 된 것은 기은세. 지난 5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내보였던 그녀는 약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해투4’에서도 변함없는 털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해투3’에 출연해 결혼 전 이별을 결심했던 남편을 붙잡았던 이야기를 풀어 놓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솔직 토크를 내보였던 기은세. 당시 그녀는 남편을 붙잡고 먼저 결혼을 하자고 했다는 직진 러브스토리로 눈길을 모았었다. 또한 ‘야간매점’ 코너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기운 센 한돈 버거’를 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왕만두를 와플 기계로 누르고 그 사이 양념된 돼지고기를 넣어 햄버거처럼 먹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비주얼만큼 음식맛은 큰 호평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에 다시 ‘해투4’로 돌아온 기은세는 이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과 토크 실력으로 무장해있었다. 특히 그녀는 지난 ‘해투3’ 출연 이후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정도 쉬웠다”며 그 이유로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는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기은세에게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얘기해 폭소케 하기도. 솔직함에서 오는 유머였기에 더욱 웃음을 자극했다.
또한 기은세는 지난 ‘해투3’ 출연 당시 “남편이 게임 사업을 하다 지금은 놀고 있다”고 말했던 것과 관련해 남편이 백수로 오해를 받았다며 “남편에게 자신이 백수가 됐다며 항의를 받았다. 정정하고 싶다. 저희 남편은 백수가 아니다”라고 얘기하기도. 지난 토크에 대한 A/S 토크였다. A/S는 토크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해투3’에 출연했을 때 혹평을 받은 ‘기운 센 한돈 버거’의 굴욕을 딛기 위한 A/S 쿡킹도 이어졌다.
그녀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한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고, 이는 MC들과 셰프진, 손나은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 대한 완벽한 A/S였다. 특히 그녀는 이날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MC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답변을 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면 토크, 요리면 요리, 미모면 미모 그리고 웃음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팔방미인의 모습이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녹화에 참여한 것에 대해 “훈남 셰프님들 사이에 도대체 제가 어쩌다 끼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좋아하던 셰프님들의 요리를 눈으로 보고 먹어볼 수 있는 기회와 셰프님들 앞에서 요리해 볼 수 있다는 건 (쪼꼼 부끄러웠지만)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는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