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강지환이 '진상 상사'로 변신해 '사이다 부하직원' 백진희와의 꿀케미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전쟁의 서막'에서는 오는 7일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미리 관전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지환은 본인의 캐릭터를 "진상 짓을 많이하는 백진상 팀장이다"라고 소개했다. 강지환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회사에 꼭 한명씩 있는, 없어졌으면 하는 사람. 꼰대기질의 최고 밉상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진희는 "백진상을 타임워프 시켜서 갱생시키는 역할이다"라며 맡은 역에 대해 소개했다. 백진희는 "사랑스럽고, 평범한 사이다 캐릭터"로 자신을 소개했다. 캐릭터 소개만 들어도 두사람의 꿀케미가 기대되는 바.
이날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에서도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예고됐다. 공명과 백진희는 만취한 백진상 역의 강지환을 힘들게 부축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강지환은 토를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보던 백진희는 "정말 싫었다. 근데 귀여웠다"고 코멘트했다.
이날 촬영 비하인드에서는 백진희의 풀린 신발끈을 묶어주는 강지환의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강지환은 "카메라를 의식한 행동이 아니냐"는 물음에 "절대 아니다. 당시 백진희도 '메이킹 카메라때매 그런 거 아니죠'라고 물었는데 저의 순수한 의도를 백진희가 다 깨버렸다"고 억울해했다.
한편 '오피스 드라마'답게 다양한 부하직원 캐릭터도 소개됐다. 출근 전 멘탈을 늘 집에 두고오는 이 시대의 가장부터 처세술의 달인까지 눈에 띄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이후 계약직 사원 이정화 역으로 등장하는 정민아는 "저희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상사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장면이 나온다"며 실제 직장인 앙케이트를 전하기도 했다. 정민아는 '최악의 상사'가 있다고 대답한 75.8%를 대표하고 나선 것. 앙케이트 결과 직장인들은 최악의 상사로 책임회피형 상사와 답정너 상사를 뽑았다.
그리고 드라마 속 백진상 캐릭터 역시 이 최악의 상사에 해당하는 모습을 보여 흥미를 유발했다. 강지환은 "최악의 상사... 당연히 백진상일거다. 업무적으로 싫은 소리를 하겠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본인의 캐릭터를 변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