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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계룡선녀전' 고두심·문채원, 윤현민 향해 눈물 "소선은 탐랑성 선옥남"

입력 2018-11-07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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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계룡선녀전 캡처
사진=tvN 계룡선녀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고두심/문채원이 전생의 남편이라 믿는 윤현민에게 절절한 눈물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전생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떠올리길 바라는 선옥남(고두심/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옥남과 점순(미나 분)은 조봉대(안영미 분)의 공간에서 살게 됐다. 선옥남은 김금(서지훈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금은 선옥남에게 옷을 선물했다. 선옥남은 "정말 곱다"라며 좋아했다. 선옥남은 "내 생전 다리가 이렇게 길어 보였던 적은 없었소"라며 바지를 휘적거리며 입었다. 김금 눈에는 선옥남이 계속해서 젊은 선녀로 보였다.

정이현은 학교 카페에서 장사를 시작한 선옥남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선옥남은 조봉대 대신 자신이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이현은 '참새의 아침식사' '안 돼요, 공주님' '검은물' 등 메뉴판을 보고 부끄러워했다. 정이현은 김금과 같은 메뉴로 주문했다. 그렇지만 정이현의 바가지에만 버들잎이 떠 있었다. 정이현은 버들잎을 왜 띄웠냐며 화를 냈다. 선옥남은 "급하게 마시다 체할까 싶어 띄웠다"라고 했지만 정이현은 화를 냈다. 김금은 자신에게도 버들잎을 띄워달라고 했다.

두 사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던 그때 선옥남은 정이현에게 와서 "오늘 술시에 와서 다시 만날 수 있겠냐. 여쭐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순간 정이현의 눈에 선옥남이 나비 머리를 한 고운 선녀로 보였다. 정이현은 자신의 눈에 선옥남이 젊은 여자로 보이자 친구에게 선옥남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물어보기까지 했다.

김금은 점순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선녀가 복숭아를 좋아한다는 말에 복숭아를 검색했다. 그 다음 정이현에게 "술시에 만나자"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김금은 술시도 검색했다. 정이현은 국사학과생에게 술시가 몇 시인지 물어서 갔다. 정이현이 술시에 맞춰 카페에 갔을 땐 김금이 있었다. 김금은 "선녀님 아까랑 다르다. 그래서 이렇게 예쁘구나. 장난이라니. 선녀님은 항상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정이현은 몰래 숨어있다가 점순에게 정체를 들켰다. 선옥남을 두고 김금과 정이현 사이에 신경전이 오갔다. 정이현은 "너 가"라고 말했고, 선옥남도 김금을 보냈다.

선옥남은 정이현에게 "잊으신 줄 알았소"라고 입을 열었다. 선옥남은 "그대 성함이 어떻게 되냐. 소선은 탐랑성 선옥남이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이현은 "제 이름은 정이현"이라고 말했다. 선옥남은 "이상한 여인네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소선이 이야기 하나 하겠다. 들어주실 수 있소?"라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시작했다.

선옥남은 "위 이야기에서 느낀 점을 5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라고 했지만, 정이현은 "아까부터 계속 걸리는 게 있었다. 사슴이 말을 한다는 게 그게 자꾸 걸린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선옥남은 좌절했다. 선옥남은 전생의 나무꾼이 선물했던 인형을 꺼냈지만, 정이현은 "본 적 없다. 미안하지만 저는 처음 보는 물건이다. 저를 누구랑 착각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찾는 분이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정이현은 "그거 어떻게 한 거냐. 처음엔 분명 할머니로 보이는데 연못에서부턴 계속 제 눈엔 젊은 여자로 보인다. 어떻게 한 거냐"라고 물었다. 정이현은 "나도 말도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당신 분명 내 눈 앞에서 모습이 달라졌다. 그리고 돌아서는 뒷모습에서 이상한 차림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당신 정체가 뭐냐"라고 물었다. 선옥남은 정이현은 선인이라고 생각했다. 선옥남은 "그대 정말 기억나는 게 없냐"라며 정이현 손을 잡았다. 선옥남은 "부탁하오. 미쳤다 여기지 말고 부디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시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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