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잡학박사들이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연출 나영석)에서는 김진애, 김상욱, 유시민, 유희열, 김영하의 지식 여행이 펼쳐졌다.
양양을 간 잡학박사들은 양양에 모여드는 젊은 이들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희열은 "제가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욜로라는 것도 있고"라며 최근의 키워드인 워라밸을 언급했다.
김진애는 "어느 시점이 오면 더 이상 열심히 해도 올라갈 데가 없다. 내 몸은 점점 망가지고 있다 더 늙기 전에 내 몸을 불태우리라 이런 것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김영하 역시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 그렇지만 나에겐 힘들고 이런 것들 이제 안 하는 거"라며 이러한 추세를 나쁘지 않게 말했다.
유시민은 시대를 서핑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지금은 파도가 잔잔한 쪽으로 나와서 엎드려서 이런 것만 하면서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의 100%를 다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60~70%의 능력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생이란 것이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비축해둬야 한다는 것. 이어 자신은 집에서 누워있는 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하는 "내가 노력한다고 좋은 파도가 오는 게 아니잖아요 오늘 좋은 파도가 오면 감사히 타고. 안 오면 그냥 내일은 좋은 파도가 오겠지 그러고 놀고. 인생의 운도 그렇잖아요. 아니면 다음 파도를 기다리고"라며 삶에 대한 고찰을 드러냈다.
한편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