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배우 김새론의 용기 있고 당당한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초등학생 때 따돌림을 당한 사실과 자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가 유명할 때 전학을 갔다. 그런데 애들이 나를 심하게 괴롭혔다"라고 털어놨다. 김새론은 "집 가는 길에 보면 미끄럼틀에 내 욕이 적혀 있었고 신발장에는 신발이 계속 없어졌다"라며 "생일 파티를 한다고 오라고 해서 나가면 아무도 없었다"라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어 "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니고 자퇴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지금도 관계 유지를 잘하고 있는데, 다른 걸 더 배워보고 싶어서 자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김새론. 연기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김새론은 "처음에는 진짜 힘들었다. 그런데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았다. 처음 배우를 쭉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게 영화를 개봉하고 극장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그 희열이 엄청 컸다"고 답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도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사실과 함께 검정고시에 통과해 대학생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새론은 최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 내년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김새론은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주의다.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2009년 한불합작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아저씨',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만신', '도희야', '대배우', '눈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한 김새론. 어린 나이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배우의 길을 걸어가며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새론이 앞으로 또 어떤 성숙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