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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빅터 고다드, 시간 여행 경험 고백..비행장에서 목격한 미래

입력 2018-11-11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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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국 조종사 빅터 고다드가 시간 여행을 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빅터 고다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935년 영국 전투기를 타고 비행하던 한 조종사는 거센 폭풍우에 추락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 40년 뒤 해당 조종사는 "그 날 전 시간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1975년 발간된 책에는 영국의 공군 빅터 고다드가 시간여행을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1935년 당시 공군 대령이었던 그는 비행 연습을 위해 영국 앤도버에서 에든버러까지 비행 중이었다. 몰아치는 폭풍우를 피하기 위해 폐비행장인 굴렌 에어로드롬 비행장에 비상착륙할 것을 시도했다. 그 곳을 향해 고도를 낮췄던 그.

잠시 후 날씨는 맑고 화창해졌고 비행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래를 내려다본 고다드는 비행장의 모습이 전혀 다른 것에 깜짝 놀랐다. 항공 정비사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고 활주로에는 노란색 전투기 4대가 있었으며 고다드의 비행기는 착륙 직전이었는데 정비사들은 고다드의 비행기를 발견하지 못했다.

비행장을 다시 벗어날 무렵 폭풍우는 다시 몰아쳤고 그는 이를 뚫고 부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동료들은 믿지 않았고 다시 해당 비행장을 방문했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고다드는 오래 전에도 그 비행장에서 이상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다고. 1차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비행중대 해체를 앞두고 중대원들과 비행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 죽은 항공 정비사가 함께 하고 있었다.

이상한 상황에 고다드는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1939년 그는 굴렌 에어로드롬 비행장이 다시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했고 해당 비행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가 본 광경은 4년 전에 본 모습 그대로였다.

결국 그는 자신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194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한 파티에 참석해 제럴드 글래드스톤에게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제럴드 글래드스톤은 고다드가 민간인을 태우고 비행기를 운전하던 중 추락하는 꿈을 꿨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고다드는 그 날 민간인을 태우고 운전하다 비행기는 추락했다.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공했지만 고다드를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본 결과 거짓이 아니라는 판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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