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정남이 30년만에 짝사랑을 종료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건모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신혼 되돌리기 프로젝트로 '쉰혼여행'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와 태진아를 데리고 대마도 여행을 계획했고, 태진아는 남편이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을 훈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무송을 쑥스러워 하면서도 노사연이 예뻐서 좋다고 돌직구 애정표현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케미 끝에는 결국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이 있었던 것. 김건모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생수 511개월 김종국은 터보 멤버 정남을 데리고 김완선을 찾아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정남은 30여년간 김완선을 짝사랑해온 열혈 팬이었던 것. 김종국은 "형 자신감을 가져, 질문을 좀 해봐" 등의 코칭을 했고, 김완선과 눈도 못 마주치고 손까지 떠는 순진한 형 정남은 즐겨하는 게임 얘기만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저런 순수남이 진짜 좋은 남자라고 말했고, 이에 모벤져스 모두가 동의했다.
배정남은 패션쇼에 모델로 섰고, 배우 차승원에 뒤지지 않는 폭풍 카리스마를 뽐내 모벤져스의 맘심을 훔쳤다. 배정남은 장신의 모델들 사이에서 비교적 작은 키임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고, 게스트 이문세 역시 "키를 커버한다"고 극찬했다. 쇼가 끝난 뒤, 차승원은 모델 일이 정말 기운을 많이 뺏기는 힘든 일이라며, 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모든 기를 뺏기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