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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TV] '선다방' 공감이 중요했던 맞선... "4시 맞선 커플, 매칭 성공"

입력 2018-11-13 0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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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다방-가을겨울편'
tvN '선다방-가을겨울편'

4시 맞선 커플이 쌍방 하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4시, 7시 맞선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시 맞선이 시작된 가운데 미디어 커머스 MD인 34세 남성과 올해 친구와 화장품 사업을 갓 시작한 병아리 사업가 30세 여성이 만났다. 수줍은 자기소개 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업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맞선남은 직장에 다니기 전 화장품 공병 사업을 했고 "월급 받을 때가 좋았다"라는 병아리 사업가 맞선녀의 고민에 공감했다.

양세형은 만난 지 5분 만에 '사업'이라는 연결 고리가 생긴 두 사람을 축하했고, 유인나는 계속된 일 얘기에 "'여기 선보러 온 거다'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걱정했다. 이때 두 사람을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유인나에게 "여자분이 신발을 벗고 계시는데 왜 그러신 거지?"라고 물으며 수줍게 웃었다.

맞선녀가 자신이 신고 온 구두를 벗어 그 위에 살포시 발을 얹어 놓고 있었던 것.

양세형은 "신발을 혹시 새로 사셨나, 발이 아프신가"라며 걱정하면서도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며 웃었고 유인나는 "어쨌든 지금 자기가 편하다는 거다. 되게 좋다"며 좋은 신호로 해석했다.

다음으로 '선다방'을 찾아온 7시 맞선 남녀는 생수 회사 대표 남성과 자산운용사 여성이었다.

두 사람은 '워라밸'이라는 범상치 않은 주제로 대화를 시작했고 이어 '즐거운 일', '행복'에 대한 무겁고도 중요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4시 맞선 못지않게 7시 맞선 남녀도 화기애애했다. 맞선남이 대화를 주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맞선녀도 센스 있게 맞춰주었다.

맞선남은 맞선녀에게 "요새 즐거워하는 건 어떤 거예요?"라고 물었다. 맞선녀는 "영상 보는 것, 책 읽기, 열심히 일하고 침대에 누울 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맞선남은 "주로 혼자 하는 것이 많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맞선녀에게 "같이 했을 때 즐거운 게 무엇인지 알아갈 때가 됐다"며 "제가 한번 노력해서 그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선다방 직원들은 놀랐고 유인나는 "나 잘못 들은 줄 알았다"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맞선녀가 맞선남의 고백 이후 바로 화장실을 가자 양세형은 "여자분이 일부러 흐름을 끊은 건가?"라고 궁금해했다.

이어진 데이트 후 4시 남녀는 서로에게 호감표시했고, 7시 남녀는 결국 성사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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