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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강성훈, 사기·횡령 피소→"영상회 개입 NO" 반박…진실 드러날까

입력 2018-11-13 1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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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후니월드 팬 70여명으로부터 피소됐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검찰청에 팬들은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후니월드는 지난 2017년 4월 15일 서울 청담동 한 영화관에서 개최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한다는 약속을 어기고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강성훈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승민 조대진 변호사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반박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 측은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하여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으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확인하여 드린다"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후니월드 측은 강성훈의 데뷔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 수익금은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기부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강성훈의 팬클럽이 제시한 정산서에는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되지 않았고, 횡령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후니월드 운영자인 A씨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후니월드 측은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끝없는 사기, 횡령, 열애설, 주거 침입설 등 다양한 구설수로 계속해서 도마에 오른 강성훈. 이제는 팬들의 피소로 법정 싸움으로까지 가게 됐다. 심지어 안티팬이 아닌 팬들의 소송 제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강성훈은 현재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하는 등 모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 법정 싸움으로 드러난 진실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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