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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블랙핑크→첫 'SOLO'" 제니, 국내외 차트 올킬한 저력

입력 2018-11-13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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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첫 솔로에 도전한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자신감이 통했다.

13일 오전 9시 전날 발매된 제니의 솔로 데뷔곡 'SOLO(솔로)'는 국내 음원차트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총 8곳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멜론에서는 지붕킥 2회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아이튠즈 성적도 압도적이다.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 역시 13일 오전 9시 기준 950만 뷰를 기록,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신곡 'SOLO'를 발표했다. 데뷔 2년여 만에 솔로로 나선 제니는 앞서 간담회에서 "첫 주자라 부담은 있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음악의 연장선이라 생각했다. 혼자 무대에서 많은 공간을 채워야 한다는 감정을 되살려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테디와 24가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을 맡았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함께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라인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전개 될수록 고조되는 DROP 파트의 강한 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리드 사운드가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나약한 소녀와 독립적인 강한 여성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제니는 "내가 중점적으로 보여지는 곡"이라면서 "가사를 쓸 때 차갑고 무뚝뚝하고 다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다고 많이 이야기했다. 내가 잘 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건 정말 다 했다"고 자신했던 터.

블랙핑크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제니로서의 매력이 이번 'SOLO'에 많이 담기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핑크를 통해 드러낸 강렬한 퍼포먼스와 메인래퍼와 보컬로서 역량을 이번 솔로에 모두 집약해 표현한 것. 또한 블랙핑크의 히트곡 제조기 테디와의 합이 이번에도 통하며 제니만의 중독적인 힙합곡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높은 순위에 대한 바람도 솔직하게 내비쳤던 제니는 블랙핑크에 이어 솔로로서도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됐다. 제니는 이에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과분하네요. 모든 블링크(팬클럽 이름)들 고마워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예요"라며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솔로로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제니가 'SOLO'를 통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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