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겸 가수 설리가 '진리상점'에 도전한 속내를 밝혔다.
1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SM CCC LAB 설리 리얼리티 '진리상점'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설리는 이날 베를린 동물원을 방문해 깜짝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진리상점' 촬영 매우 성공적이다. 방송으로 좋은 곳 많이 다녔다. 좋은 곳만 다녔으니 꼭 봐달라. 베를린 촬영 말고 한국 촬영이 더 많으니 이제 시작이다. 시간을 비워놔라"고 셀프 홍보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요즘 사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고, 설리는 악플을 보고 "나 보고 멍청이래. 그런 댓글에는 내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맞습니다"라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 이후 근처에 있던 한국 팬과 외국팬은 직접 설리를 찾아와 감격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설리는 한국에서 '진리상점' 멤버들과 만나 샤브샤브를 먹었다. 이어 식당 대표가 방문하자 설리는 "제가 자취생활 할 때 도움을 많이 주셨다. 채소를 싸주기도 하고 그랬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반장은 멤버들에 깜짝 편지를 전했고, 설리는 "진짜 편지를 오랜만에 받아보는 것 같다. 진심이 느껴졌다. 제가 한반장님 편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진리상점' 크루들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리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요즘에 진짜 혼자 방 안에서 귀마개를 끼고 방 밖으로 못 나온다. 히키코모리가 된다. 하루 종일 누워서 생각만 한다. 이러고 생각했다가, 반대쪽으로 누워서 생각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는데 그 중에 99%는 진짜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다. 그런데 생각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너무 힘들다. 내가 무엇을 위하려고 이런 생각을 하지. 계속 쌓인 건 오해와 미움 뿐이구나"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면서 술을 마셨고, "사실 진짜 예민하다"고 토로했다. 미미는 "타고난 성향이 그런데 대중들한테 보여지니 더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설리는 "그러려고 '진리상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