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블레어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5일 저녁 8시 23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 온 블레어의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블레어는 "호주에서 못 보던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가족들을 설악산으로 이끌었다. 가을을 느끼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한정식으로 일정을 시작한 가족들은 설악산 단풍을 보고 아름다움에 취했다.
이후 두 번째 목적지는 항구와 수산시장이었다.
블레어는 "시장 구경하고 바다 구경을 하자"며 "한국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시장에서 가족들은 색다른 경험을 한뒤, 여행내내 고기를 좋아하지만 사촌을 위해 채식만 했던 블레어 여동생을 위해 삼겹살을 사서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블레어와 여동생은 숙소에서 갈등을 빚었다.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블레어는 "몇 년 동안 떨어져 지내니까 음식 같은 것도 다 한다 누굴 닮은건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후 블레어가 아버지 마크를 닮은 것인지 케이틀린의 아빠를 닮은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블레어는 여동생 멕의 의견이 아닌 사촌 케이틀린의 말에 옹호했고 여동생 멕은 여행 내내 오빠에게 쌓인 점이 폭발해 속상한 마음에 자기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훔쳤다.
블레어는 당황해 여동생에게 다가갔으나 여동생 멕은 블레어에게 "계속 이런 식으로 날 대하는 것에 완전 질렸다"며 "계속 케이틀린이랑만 놀고 내 말은 들어주지 않았다"며 울었다.
블레어가 한국 여행 내내 케이틀린을 챙겼던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이었다. 이에 블레어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멕을 꼭 안아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