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흑돼지 먹방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 69회에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제주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카트 레이싱에 도전했다. "운전은 자신있다"며 레이싱을 시작한 신영수와 평소 운전에는 다소 약한 한고은의 대결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발칵 뒤집혔다. 코스를 질주하며 화려한 코너링을 선보이는 한고은과 달리, 신영수는 휘청거리기 시작한 것. MC 김숙은 "신영수 씨, 운전 잘 하는 거 맞죠?"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마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을 보는 것 같다"며 손에 땀을 쥐었다. 한고은은 신영수를 제치고 걸국 1등을 차지했다. 신영수는 "여보 왜 이렇게 빨라?"하고 감탄했고, 한고은은 즐겁게 웃으며 신영수를 놀려댔다.
치열했던 레이스가 끝나고, 부부는 제주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흑돼지 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고기가 익기 전 한고은은 상추를 꺼내 야채로 쌈을 싸 먹었고, 신영수는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한고은을 바라봤다. 한고은이 야채 먹방을 마칠 즈음, 고기가 구워졌다. 한고은은 고기를 멜젓에 찍어 먹으며 "마약인데"라며 감탄했다. 신영수는 멜젓에 맛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쌈장에 고기를 열심히 찍어 먹었다. 한고은은 고기에 이어 열무국수까지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먹방을 지켜보던 소이현은 "맛있겠다"며 부러워했다. 서장훈도 "가서 먹어야 겠네"라며 입맛을 다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