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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컬링 속 피어난 사랑"..'닿을듯말듯' 김민석X박유나, 컬링 관심 모을까

입력 2018-11-15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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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황승기PD.박유나/사진=KBS 제공
김민석.황승기PD.박유나/사진=KBS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민석과 박유나가 '컬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컬링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할까.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KBS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극본 배수영/연출 황승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황승기 PD를 비롯하여 배우 김민석과 박유나가 참석했다.

'닿을 듯 말 듯'은 컬링을 소재로 한 스포츠 로맨스 작품.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략한 영주(박유나 분)가 한때 짝사랑했던 성찬(김민석 분)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는 이야기다.

이날 황승기 PD는 "컬링을 소재로 했으나 일반적인 스포츠 드라마라고 보기는 어렵다.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연습을 열심히 했기에 생각하신 장면들이 나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왜 컬링이라는 소재를 선택했을까. 황승기 PD는 "컬링이 이슈가 되고 있지 않나. 컬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고향이 의성이었기에 의성에서 촬영하고 싶기도 했고, 마침 평창 동계 올림픽이 겹치기도 했다. 단막극 소재로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청춘이 등장하고 로맨스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물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석.박유나/사진=KBS 제공
김민석.박유나/사진=KBS 제공

김민석은 경북체육회B 믹스더블 컬링팀 남자선수 강성찬 역을 맡았다. 강성찬은 컬링밖에 모르는 순정파로, 드로우샷을 던지지 못하는 것이 단점인 인물.

김민석은 "두 달 가까이 실제로 컬링을 배웠다. 연습을 하며 재미있었는데, 연기까지 하려니 어려움이 있었다. 자세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눈빛만은 프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컬링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감독님과 배우들에게도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기도.

박유나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선수에서 경북체육회B 믹스더블 컬링팀 선수로 전향한 주영주 역을 맡았다. 주영주는 성찬을 좋아해 컬링을 시작한 인물.

박유나는 이명이 들리는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터. 박유나는 "감독님께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컬링 연습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얼음 위에서 잘 서있지도 못했다. 연습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다. 케미도 기대해달라"라고 이야기하기도.

컬링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민석과 박유나. 두 사람이 보여줄 스포츠 로맨스의 모습은 무엇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닿을 듯 말 듯'은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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