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초하 기자]정만식이 약물복용을 빌미로 장혁을 협박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의 약물복용 사실을 안 이민우(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이 주 대표(정만식 분)에게 속아 약물복용 사실을 안 이민우는 유지철은 찾아간다.
이민우는 유지철에게 "11년 전 우리 시합 때 선배 계좌에 돈 넣은 게... 그게 주 대표였다고"라며 "돈 받고 지고 약 처먹고 이기고, 나 상대할 때고 꼭 약 처먹고 올라와라"라고 경고한다.
이 사실을 안 유지철은 주 대표를 찾아가 "왜 그랬냐 11년 전"이라고 따진다.
주 대표는 "11년 전, 시합에서 자네가 지리라는 것에 딱 한 사람 많은 돈을 걸었다. 그게 나였다"고 털어놓는다.
유지철은 "왜 나였냐?"고 물었고 주 대표는 "승률 100% 선수 유지철을 발견했다. 그럴 수밖에 싸우면 항상 자기가 이기니까"라고 답한다.
과거 친구가 유지철에게 큰돈을 벌 것이라며 투자를 권유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 대표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이를 꾸민 것.
분노한 유지철은 주 대표에게 주먹을 날린다. 화를 참지 못한 유지철은 소화기를 집어 들지만 주 대표는 "네 제안 받아들인 적 없다. 자 이제 자기가 이기면 돼. 이기면 승부 조작도 없고"라고 유지철을 조롱한다.
유지철은 "그 더러운 입에 내 가족 담으면 너 죽어"라고 경고하지만, 주 대표는 "시합 나가. 그 약 처방 받아서 이겨. 자기가 약물복용으로 여기까지 온 사실 가족한테 알릴게"라고 협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