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블락비가 출격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33회에는 블락비 피오, 재효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의 게스트 피오와 재효는 한해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천사라고 소문난 한해의 사생활을 밝히겠다고 나선 피오와 재호에게 도레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피오는 최근 ‘신서유기6’에서 대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예능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피오는 '신서유기'에서의 모습이 실제 캐릭터냐는 붐의 질문에 “너무 긴장을 안 해서 더 멍청이, 바보처럼 나오는 것 같다. 원래 바보 아닌데 그렇게 많이 비쳐지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도 똑똑하다”라고 주장했다.
‘대탈출’ 김동현과 현실절친 한해 옆에 사이에 자리잡은 피오는 “원래 키 형 옆자리로 부탁했다. 그런데 이거 뭔가…”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보고 베낄 곳이 없다”라고 호소했다. 붐이 “누가 '이'고, 누가 '거'냐”라고 묻자 피오는 “한해가 '이', 김동현이 '거'다”라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그런가 하면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박보검 동생 진명 역을 맡았다고 전해졌다. 박보검과 연락을 하냐는 말에 피오는 “연락은 하는데 아직 좀 어색하다”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이에 “내 이야기를 하라”고 ‘응답하라 1988’ 절친의 위엄을 드러냈다.
재효는 한해의 스멜을 풍겼다. 평소에도 ‘놀라운 토요일’을 즐겨본다는 재호가 분량까지 걱정하며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 자신감과 실력이 반비례하는 모습을 숱하게 지켜본 도래미들은 “오늘 한해가 두 명이 더 왔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피오는 전자펜을 잉크펜처럼 흔들다가 붐에게 이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펜이 말을 듣지 않자 마치 잉크펜이 막히면 그렇듯 이를 흔든 것. 피오는 “안 그렇게 해도 된다. 조금 있으면 침도 바르겠다”라는 말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재효는 도레미들과 함께 완전히 문제에 동화돼 예능인 것도 잊은 채 풀이에 집중했다. 박나래의 옆자리에 앉은 재효는 진지하게 의논을 주고 받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