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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노을, 노래도 입담도 17년째 물드는 중[종합]

입력 2018-11-19 1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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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노을이 '올드스쿨'에 떴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그룹 노을(전우성 강균성 나성호 이상곤)이 출연했다.

노을은 지난달 5일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는 어땠을까'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노을은 "트와이스와 같은 날에 컴백했다. 미친 짓이다"라고 스스로 평가해 웃음을 줬다. 이에 이상곤은 "그날 나오시는 지 몰랐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그래서 잠깐 툭 1위하고 왔다"고 말했다.

DJ 김창열이 "안 본 사이 아빠가 됐다"고 말하자 전우성은 "13개월 정도 됐다. 아이 아빠가 되니까 너무 좋다.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지만 행복을 채워준다"고 말했다.

김창열은 "우리 팀(DJ DOC)이 곧 있으면 유부 클럽이 된다. 노을은 언제 될 것 같냐"고 말했다. 최근 DO DOC의 멤버 이하늘이 결혼했고, 멤버 정재용은 오는 12월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누가 가장 늦게 결혼할 것 가탸는 질문에 전우성은 "성호가 제일 늦게 갈 것 같다. 왠지 그런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곤이 "(성호는) 한 60살에 할 것 같다"고 하자 나성호는 "죽기 전에 하라는 거냐. 이 사람만 탈퇴하면 참. 방송을 좋게 좋게 해보려고 했는데 시작부터"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창열은 노을에 "이 팀도 오래 돼서 서로 막 한다. 우리는 서로 말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창열이 말다툼 한 적도 없냐고 묻자 강균성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저희는 음악의 방향성이 비슷하다 보니까 참 좋다. 각자 자기 객관화가 잘 돼 있다. 노래에 관해 의견이 8~90%가 맞다. 저희가 사이 좋게 지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한다기보다 감사하게 주어진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JYP(박진영) 형님께 감사하다. 저희를 이렇게 팀으로 만들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강균성이 "데뷔 곡 '붙잡고도'도 박진영 형님이 만들어주셨다"고 말하자 김창열은 "그런데 끝내 못 붙잡았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저희 재계약 안하고 내치셨다"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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