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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원히 빛날 상디"‥성우 김일 별세에 애도물결..20일 발인

입력 2018-11-19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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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일/사진=KBS 콩 캡처
故김일/사진=KBS 콩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성우 김일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지난 18일 故김일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이 이날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향년 52세의 젊은 나이인만큼 그를 향한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먼저 故김일의 사망은 성우 정성훈에 의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성우 구자형 역시 트위터를 통해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냥 먹먹하고 몸이 떨린다"고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성우 정재현은 자신의 SNS에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김)일이 형님이 이제 더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 않는다"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故김일은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해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오, '원피스'의 상디, 슬램덩크'의 송태섭을 연기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다. 외화에서는 배우 성룡 윌 스마스 등의 전담 성우로 활동하며 친숙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성우계는 비통함에 빠져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우 김일이었던만큼 많은 이들의 애도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故김일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이며 오는 20일 오전 9시 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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