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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성우 김일 별세, 쏟아지는 애도 "영원한 상디…목소리로 기억할게요"

입력 2018-11-19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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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고 김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성우 김일이 별세했다.

지난 18일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고 김일은 이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2세.

갑작스러운 고 김일의 사망 소식에 성우 동료들은 슬픔을 표했다. 성우 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성우 구자형은 자신의 SNS에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냥 먹먹하고 몸이 떨린다"는 글을 남겼다.

고 김일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사람. 1966년생인 고 김일은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했다. 고 김일은 '원피스' 상디, '포켓몬스터' 로이, '세일러문' 턱시도 가면, '지구용사 선가드' 한불새, '슬램덩크' 송태섭, '강철의 연금술사' 매스 휴즈, '닥터후' 11대 닥터 등을 연기했다.

누리꾼들은 "깨끗하고 멋진 목소리로 제 어린시절을 채워주신 분. 감사하다" "영원한 상디, 목소리로 오래오래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다시는 김일 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등의 메시지로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 김일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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