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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임혁필, '개그콘서트' 저격 사건→유재석에 영상 편지 "미안하다"(종합)

입력 2018-11-27 2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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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임혁필이 유재석에게 미안함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비주얼 특집'으로 꾸며져 2000년대 초 KBS2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풍미한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임혁필, 권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권진영은 "못난이계의 우두머리 권진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권진영은 "김숙 씨가 제 예쁜 부위 3군데를 꼽았다. 팔꿈치 발꿈치 복숭아뼈가 그리 예쁘다면서 칭찬을 많이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각질 하나 없이 깨끗하다. 힐도 안 신으니 굳은살도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임혁필은 "나래가 왔는데 신인 때부터 분장 욕심이 과했다. '개그는 점층적으로 웃기는 거지 처음부터 과하게 나가면 끝난다'라고 했는데 과한 분장으로 잘됐다. 잘못 판단한 건가 생각했다. 얘가 술 먹고 맨날 사람들 집에 데리고 가더라. 술 많이 마시고 집에 데리고 가고 절대 안 된다고 했는데 내가 말하면 반대로 되더라"라고 말했다.

임혁필은 윤형빈, 박성광도 망할 줄 알았다고. 임혁필은 "윤형빈 목소리가 쇠소리가 나서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목소리로 왕비호로 잘됐다. 박성광이 부정확한 발음이 있다. 발음을 겹치게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내가 전화하면 받지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임혁필은 박준형에게 떼인 돈이 있다고 고백했다. 임혁필은 "심각하다. 나랑 같이 '그렇습니다' 코너를 했다. 소품 준비를 부탁했다. 돈은 준다고 하더라. 망토 가격대가 나갔다. 준비해서 잘 끝냈는데 아직도 입금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준형은 "망토가 굉장히 얼마 안 하는 거고, 나한테 한 번도 달라고 한 적 없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그때 권진영은 "우비도 입금이 안 됐다"라고 제보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당시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정종철이 '개그콘서트' 900회 때 우리가 안 나간 거로 글을 썼다. 그때 임혁필이 댓글을 달면서 사건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다음에 다 저한테 전화를 걸어서 서로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정종철은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당시 초대받지 못한 데 대한 섭섭함을 SNS에 토로했다. 이에 임혁필이 댓글을 달았고, 유재석이 거론되기까지 하며 사건이 일파만파 커진 바 있다.

임혁필은 "글에 '혁필 형을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 나는 유재석 선배에게 사과했던 상황이다. 선배는 '혁필 씨 상관하지 마세요 애들이 걱정이다'라고 했는데 나는 도망치는 사람처럼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임혁필은 "유재석 선배님 너무 미안하다. 유재석 선배 팬분들, 그런 뜻이 아니다. 우리 가족들을 너무 걱정해주셔서 오히려 그게 전화위복이 돼서 자주 연락하고 통화한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친해지게 됐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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