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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고풍 음악 사랑"…'미라', 여성 듀오 바버렛츠의 흥 넘치는 시간

입력 2018-11-27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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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미스터라디오' 방송 캡처
KBS 쿨FM '미스터라디오'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가수 바버렛츠가 흥겨운 노래로 '미스터라디오'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여성 듀오 바버렛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바버렛츠 안신애와 경선은 오프닝에서 "같이 노래하는 바버렛츠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독특한 팀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이발소에서 일하는 여자를 바버렛츠라고 한다. 음악 장르 중에 '바버샵'이라는 장르가 있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파트를 나눠서 아카펠라 식으로 부르는 장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목표는 KBS에 입양되는 거다. 'KBS의 딸'이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바버렛츠는 또 "캐럴 음반을 발매했다"면서 '겨울바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흥겨운 무대를 보고 난 후 DJ 두 사람은 "정말 신난다. 노래 부르는 두 분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우리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며 극찬했다.

바버렛츠 안신애는 "작곡, 작사를 많이 했다. 우리 노래 중에 '가시내들'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곡을 만들었다. 이하이의 '손잡아줘요'라는 노래도 만들었다. 워낙에 하이 씨가 노래를 잘해서 많은 분이 아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선은 "얼마 전에 복면가왕에 나왔다. 2라운드까지 갔다. 먼저 출연했던 신애 씨가 제안해서 저도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바버렛츠는 또 트리오에서 듀오가 된 이유를 밝히며 "올해 막내와 아름답게 이별했다"고 전했다. 이에 DJ 두 사람이 "팀에서 불화가 있었냐"고 묻자 "팀이라면 불화가 항상 있다"며 웃었다.

스튜디오에 기타를 들고나온 안신애는 "저희가 다양한 곡을 리메이크했다"며 직접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고, 다 같이 떼창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앞으로도 복고풍 음악과 요즘 스타일의 음악을 잘 조화해서 우리만의 색깔을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 음악적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버렛츠 경선은 "복고풍 음악을 하는 만큼 무대에서는 60년대 헤어스타일을 한다. 머리에 가채를 올리듯이 뽕을 띄운다. 신애 씨 어머니가 미용사로 일하셔서 신애 씨가 머리를 잘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신애는 "해외에 나가서 공연하면 반응이 굉장히 좋다. 동양 여자들이 이런 풍의 노래를 해서 신기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버렛츠는 오는 12월 8일 소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시간여행자들'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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