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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수현 "韓활동도 꼭 하고파..색다른 캐릭터 욕심 있다"

입력 2018-11-24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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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사진=문화창고 제공
배우 수현/사진=문화창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수현이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수현은 드라마 ‘도망자 Plan.B’, ‘스탠바이’, ‘브레인’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마르코 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사전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통해 해외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배우로서 위상을 높였다. 최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수현은 해외 활동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익숙해졌다면서도 한국 활동 역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수현은 “‘다크타워: 희망의 탑’ 하면서 한국 드라마 ‘몬스터’ 할 때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내가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도 비행을 너무 많이 하니 힘들더라. 요즘은 일상이 돼버려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해외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다른 거 투성이다 보니 외롭기도 하고, 뭔가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게 힘들었다. 이방인으로서 유학하는 느낌이라고 할까”라며 “지금은 낯선 이들과 친해지는 법도 배웠고, 한국에서 활동할 때의 틀에서 벗어나니 더 자유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수현이 해외에서 멋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의 활동은 뜸해 일부러 하지 않는 것인지 등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나도 한국에서 활동을 진짜 하고 싶다. 한국에서 살지 않는다고 오해까지 하시던데 난 한국에 살고 있다. 하하. 촬영 외에는 한국에 있다고 꼭 강조하고 싶다. 늘 한국 활동 병행을 생각하는데 스케줄이 안 되더라. ‘다크타워: 희망의 탑’ 중 ‘몬스터’ 한 건 남아공에서 한 달에 4번을 왔다 갔다 했다. 그만큼 할 수 없는 스케줄이었는데 내가 하고 싶어서 무리한 거였다.”

그러면서 “해외 활동을 하다 보니 감독님, 제작하는 분들이 내가 큰 걸 바랄 것이라며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 난 그렇지 않다. 색다른, 어떤 도전되는 역할이라면 뭐든 해보고 싶다. 해외에서 한국 작품에 대한 칭찬이 자자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배우로서 ‘인생 되게 재밌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생각지 않게 해외에서 활동하게 돼 나 스스로도 신기하다. 행운인 것 같다. 기회가 있을 때 계속 잘해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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