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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미스 마', 안방극장 돌아온 김윤진의 저력…복수 성공할까

입력 2018-11-24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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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김윤진의 저력이 돋보인 '미스 마'였다.

24일 SBS 토요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영홍 이정훈)이 32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미스 마'는 세게적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미스 마플'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 그린 드라마.

민연홍 PD는 '미스 마플'을 국내 드라마화하면서 제목을 '미스 마'로 바꾸고, 주인공의 개인사에 더욱 집중했다. 딸을 잃은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과 그 뒤에 얽혀 있는 복수극으로 드라마적인 요소를 더욱 살린 것. 또 시청자와 함께 추리 게임을 풀어나가는 듯한 연출로 홍미도도 높였다.

'미스 마'는 특히 김윤진이 19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으로 북귀하는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김윤진은 타이틀롤 미스 마 역으로 분해 딸을 살해한 잔혹한 어머니라는 누명을 쓴 미스 마를 표현했다. 치료감호소에서 탈출에 성공한 미스 마는 무지개 마을에서 추리 소설가로 지내며 사건을 해결하고, 복수를 그려냈다.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돌아온 만큼 김윤진은 32부작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끌어냈다. 특히 딸을 잃은 슬픔과 이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미스마를 김윤진만의 연기력으로 설득력있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끈질기게 미스마를 쫓는 형사 한태규로 분한 정웅인, 자신을 미스마의 조카라고 소개하고 미스터리한 모습을 드러낸 고성희(서은지 분)도 '미스 마'의 전개성을 높였다. 또 무지개 마을 사람들로 등장한 조연들은 미스 마와 재미있는 케미를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현재 미스 마의 딸을 죽인 진범에 더욱 가까워진 가운데 딸 민서가 살해된 건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또 미스마가 덜미를 잡은 진범에게 어떻게 복수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 마'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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