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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내 팬이 되어줘"…'더 팬', 국민 마음 움직일 스타 탄생할까

입력 2018-11-24 0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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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팬'
SBS '더 팬'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더 팬'이 '팬덤 서바이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팬'(연출 박성훈, 김영욱)이 베일을 벗는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의 신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출연자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직접 발굴해낸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심사위원이 아닌 대중이 참가자들을 평가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는 심사위원이 아닌 '팬 마스터'로서 예비 스타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하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을 한다.

앞서 김영욱 PD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생각하게 된 동기는 '저스틴 비버'였다. 저스틴 비버는 '어셔'에 의해 발굴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수많은 저스틴 비버를 바라보는 어셔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비유했다. 유희열은 "가장 큰 질문은 '지금 저기에 있는 참가자의 팬이 되고 싶냐'는 질문이다. 저 사람이 음정이 나가도, 내가 팬 마스터가 되어서라도 저 사람이 스타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게 핵심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4명의 '팬 마스터'가 심사평을 하지 않는 것도 새롭다. 이에 대해 보아는 "우리는 사심을 담아서 방송하고 있다. 심사를 안 해서 정말 좋다. '이 사람이 이 정도로 매력이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개념이다. 심사평과는 확실히 다르다. 우리의 말이 100% 맞다는 게 아니고, 이 사람의 매력을 알려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개인 취향 방송이다"라고 강조했다.

'더 팬'은 초특급 셀럽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끼, 수퍼비,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 타이거 JK, 서효림, 준호 등의 셀럽들은 예비 스타를 추천하기 위해 나선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발견해낸 '원석'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하는 진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추천한 예비 스타는 누구일지 유추해 보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다.

'K팝스타'를 연출한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를 연출한 김영욱 PD가 만난 만큼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또 하나의 레전드 음악 프로그램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120분 특별편성으로 찾아가는 ‘더 팬’은 24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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