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최고의 이혼’ 차태현X배두나, 너무 늦어버린 사랑 고백

입력 2018-11-27 06:40:28
    • 복사완료!

[헤럴드POP=안태경 기자]차태현과 배두나의 타이밍이 엇갈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서로에게 이제야 감정을 표현하게 되는 강휘루(배두나 분)와 조석무(차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휘루는 결혼하기 전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조석무와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사랑을 키워가던 기억이 강휘루를 쓸쓸하게 만들었지만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었다. 조석무는 집 곳곳에 남은 강휘루의 흔적을 쫓았다.

이장현(손석구 분)은 자신이 평생 마음 한구석에 남겨뒀던 첫사랑을 재회하게 됐다. 그러나 그 뿐이었다. 함께 스페인으로 가자는 그녀의 제안에 이장현은 웃음으로 거절을 대신했다. 그리고 진유영(이엘 분)과의 결혼반지를 버렸던 곳으로 달려가 이를 되찾았다.

진유영을 찾아간 이장현은 “나 너 놓아주려고도 했었어. 그게 널 더 행복하게 해주는 거 같아서. 근데 안되겠어. 당신 사랑하는 거 지켜주면서 옆에 있으면서 나도 행복해질래”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제 선택을 하려고. 선택을 하고 나머지는 다 버릴 거야. 결혼해줘, 남편이 되게 해줘, 아빠가 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고미숙(문숙 분)이 쓰러지며 강휘루와 조석무는 병원에서 재회하게 됐다. 얼떨결에 조구호(최정우 분), 백미연(남기애 분)에게 이혼까지 고백하게 되며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조석무는 병원을 나서며 “결혼은 죽같아. 밍밍하고 산뜻하지도 않는데 생각나 계속. 아까도 네가 제일 먼저 생각나더라고. 힘들고 아프면 네가 생각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휘루는 애써 웃으며 “근데 다른 거 맛있는 거 먹으면 생각 안 나”라고 위로했다. 또 “감당할 수 있어. 나는 지금이 좋아, 좋아졌어. 우리가 이야기를 하잖아. 이렇게 미안하다 고맙다 이 쉬운 이야기를 지금”이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결국 진유영은 이장현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랑해서가 아닌 타협이었다. 강휘루와 조석무는 서로를 생각하면서도 차마 다가서지 못했다. 진유영은 이장현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늦은 시간에 들어오는 그에 대한 불안과 불신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