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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트립' 문정희 "대형견 키우면 안 된다는 선입견 사라졌으면"

입력 2018-11-27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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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사진=민선유 기자
문정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문정희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된 계기를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SBS Plus '펫츠고!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려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할리가 참석했다.

문정희는 남편, 반려견 마누와 함께 미국 북부를 여행했다.

문정희는 "예능을 자주 하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기획이 너무 좋았다. 반려견 마누가 만 한 살이 조금 넘었는데 아이가 커서 어디를 간다는 게 꿈만 같았다. 기꺼이 용기를 냈고 여행을 가보니까 반려견 문화가 오래된 나라의 경험들이 충격적이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해본 좋은 계기가 됐다. 시종일관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다. 분명 어렵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꼭 또 가고 싶다"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강아지가 34kg 정도 된다. 겁 없이 도전했다. 가기 전에 준비도 많이 했다. 강아지 사이즈와 상관 없이 어려운 여행길인데 참아주고 간 것에 대해 대견하게 생각한다. 비행기가 괜찮을까 싶어 먼저 제주도도 다녀오기는 했었다"며 "사실 대형견은 키우면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마지막을 책임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큰 강아지를 데리고 TV에 나오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데 오히려 미국에 가보니까 대형견들이 많더라. 강아지가 보이면 '물어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그쪽에서는 '이런 강아지를 키워서 럭키하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 때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걱정도 많았지만 아이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반려견 문화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 물론 입마개라는 조치는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어떻게 강아지를 대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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