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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최고의 이혼' 차태현 "헤이지니처럼 유튜브 도전? 수찬이가 했으면"

입력 2018-11-30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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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사진=서보형 기자
차태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차태현이 유튜브로 소통하는 것은 자신의 살아생전에는 없을 일이라고 못 박았다.

차태현은 공식 SNS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중들은 항상 그를 드라마, 예능, 영화를 통해 소식을 듣고 소통해왔다. 선한 이미지와 바른 마인드의 차태현. 그래서인지 대중들은 차태현과 좀더 소통하고 싶어하고,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했다. 차태현은 대중들과 좀더 가까워질 생각은 없는걸까.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차태현은 유튜브를 도전할 생각이 없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없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유튜브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러나 저는 김준호처럼 유튜브를 할 생각이 없다. 사실 유튜브란 제가 정말 할 수 없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는 차태현이 초통령 유투버 헤이지니와 만나 슬라임 만들기에 도전했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키즈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차태현의 만남은 색달랐던 터. 차태현도 자신만의 콘텐츠로 유투브를 할 생각은 전혀 없는걸까.

차태현은 "저는 개인의 사생활을 공개할 마음이 없다. 그리고 저는 남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또 "'1박 2일'에서는 흐름상 필요에 의해서 집 공개 등 사생활을 노출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저는 제가 하는 일, 작품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 적어도 제가 살아생전에 유튜브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그러나 차태현은 아들 수찬 군에게는 유튜브를 권했었다고. 차태현은 "수찬이에게는 유튜브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은 적이 있다. 수찬이는 항상 게임을 열심히 한다. 그래서 게임을 할 때 카메라만 달아서 촬영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적은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러나 수찬이가 유튜브를 하기는 싫다고 하더라. 게임하는 것을 올려보라고 하니 그 정도 실력은 아니라고 하더라. 하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차태현은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갈 의향은 내비쳤다. 현재 공중파 예능을 넘어 종편,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무수히 생기고 있기 때문. "본의 아니게 공중파 예능만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공중파 예능이라는 의미가 크지 않다. 만일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작품 제의가 들어온다면, 나쁘지 않다. 뻔하지 않은 종편 예능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한 KBS2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지난 27일 4.4%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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