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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소집해제' 정일우, '해치'로 컴백..연기 갈증 해소 향한 첫 발걸음

입력 2018-11-30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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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일우가 소집해제와 동시에 연기에 대한 갈증을 고백했다.

30일 오전 정일우는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 해제식을 가졌다. 이날 정일우는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서 제대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2년 만에 인사 드리게 됐다"며 "대체 복무로 어르신을 모시는 일을 하면서 삶의 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배우 정일우가 아닌 인간 정일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이 기간은 제가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복귀가 확정된 작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정일우는 오는 2019년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해치'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복무기간인 2년 동안 연기에 목말라 있었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치'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데뷔 때만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정일우는 지난 2016년 12월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 근무해왔다.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것. 그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군 면제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재검 대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팬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정일우는 군 입대 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화려한 데뷔를 치른 정일우는 이후 MBC '돌아온 일지매', KBS2 '아가씨를 부탁해', SBS '49일', tvN '꽃미남 라면가게'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2년에는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끈 데 이어 이후에도 MBC '황금무지개', '야경꾼 일지' 등 굵직한 작품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군 복무 직전 작품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다양한 작품으로 인생캐를 만들어온 그는 복귀 첫 신호탄으로 '해치'를 선택했다. 지난 2년 군 복무를 하며 인간 정일우에 대해 깨닫고 배우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산을 얻은 정일우. 작품을 향한 갈증이 컸다고 밝힌 만큼 '해치'를 향한 그의 열정은 신인의 마음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연기 생활의 2막을 열 정일우의 새로운 모습을 향한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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