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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에 거액 제안…1년 뒤 추격전(종합)

입력 2018-12-02 2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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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1년 뒤 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는 경쟁자 차형석(박훈 분)이 그라나다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바심을 내게 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정희주(박신혜 분)가 정세주(찬열 분)과의 계약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태세전환에 나섰다. 금방 소리를 버럭버럭 지른 일을 두고 자신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고, 오히려 정희주의 화를 키우는 꼴이 됐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는 유진우는 정보원 A(박해수 분)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정희주의 근처에서 그녀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다.

마침 호스텔에서 조식을 먹다 유진우는 정세주(찬열 분)가 간밤에 공중전화로 정희주에게 연락을 취해왔다는 걸 듣게 됐다. 정세주가 야간열차로 그라나다에 온다고 했다는 말에 유진우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곧장 역으로 향했다. 그러나 야간열차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정세주를 만날 수 있을 리 없었다.

악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양심이 없다며 유진우로부터 온갖 막말을 들었던 정희주가 숙박비를 돌려주며 방을 빼라고 한 것. 서정훈(민진웅 분)은 정희주와 유진우의 신경전에서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단단히 마음이 돌아선 정희주는 “그 돈 받으세요. 짝퉁 신발에 짝퉁 시계 차고 유난 떨고 싶으세요?”라고 그를 몰아갔다.

순식간에 짝퉁으로 도배를 한 가짜 부자로 전락했지만 유진우에게는 여기에 연연할 시간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전 아내 이수진(이시원)으로부터 경쟁자 차형석(박훈)이 그라나다에 와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것. 곧바로 차형석을 찾아나선 유진우는 그를 목격하는 순간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 마법같은 게임을 절대 차형석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게 유진우의 생각이었다.

때문에 정희주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고 거액의 돈을 제안했다. 그러나 무슨 영문인지 1년째 유진우는 그라나다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심지어 정세주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듯 했다. 게임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유진우는 자신을 노리는 괴한에게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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