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현빈의 액션이 폭발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는 영화를 방불케하는 유진우(현빈 분)의 액션이 그려졌다.
정세주(찬열 분)가 만든 게임을 차형석(박훈 분)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잔뜩 날이 서 있던 유진우는 정희주(박신혜 분)에게 온갖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정보원 A(박해수 분)를 통해 그녀가 정세주의 계약의 사실상 결정권자인 친누나라는 걸 듣게 되고 태도가 돌변했다.
유진우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정세주의 행방을 알기 위해 정희주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 결과 야간열차를 타고 그라나다에 온다는 말을 듣고 곧장 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증발하듯 실조된 정세주를 마날 수 없었다. 여기에 악재가 겹쳤다. 정희주가 단단히 화가 나 유진우를 내쫓기로 한 것.
정희주는 서정훈(민진웅 분)에게 전화를 걸어온 유진우에게 방을 빼달라고 했다. 차마 유진우가 운도 떼지 못하게 “처음부터 다른 호텔 가시라고 했잖아요. 저는 분명히 다 말씀 드렸어요. 근데 괜찮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요, 전 게으르지 앟아요. 적어도 제가 손님보다 부지런하게 살거든요?”라고 쏘아 붙였다.
하지만 정희주 일을 수습하기도 전에 전 아내인 이수진(이시원 분)과 마주쳤다. 이수진은 현재 차형석의 아내로 임신 중이었다. 이수진을 통해 차형석이 그라나다에 있다는 걸 알게된 유진우는 그를 찾아나섰다. 차형석도 정세주가 만든 게임을 하고 있었고 이미 계약을 했다는 거짓말에 유진우는 코웃음을 쳤다.
두 사람은 당장이라도 다툴 기세였지만 유진우의 직원들이 이를 말렸다. 유진우는 결국 정희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직접 협상하고자 했다. 그는 거액을 제시하며 다가올 마법같은 미래를 예고했다. 하지만 1년 뒤, 유진우는 기차역 안에서 허름한 옷차림으로 다시 나타났다. 그는 의문의 괴한들에게 쫓기며 격렬한 전투를 치렀다.

